민주당은 '50억 클럽' 특검법을 발의했습니다.
지난달 정의당이 먼저 이 특검법을 발의했는데, 민주당은 수사 대상에 윤석열 대통령 가족의 부동산 거래 의혹 등도 포함했습니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정의당과 큰 틀에선 공감대는 이뤘지만, 일부 이견을 좁히지 못해 양당 공동발의까진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코바나 컨텐츠 협찬 의혹을 모두 무혐의 처분한 것에 대해 면죄부를 줬다고 비판하고, 김건희 특검법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