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장녀 조민 씨가 큰 관심을 받는 가운데, 최근 올린 사진 한 장이 또 논란입니다.
바닷가를 배경으로 웃고 있는 조민 씨 사진인데요, 지지자들이 응원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진을 찍어준 친구 A 씨가 지난해 이태원 참사에서 세상을 떠났다는 정황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실제로 A 씨는 조 씨와 둘이 같은 장소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SNS에 올리기도 했는데요, 최근 A 씨의 SNS에는 업로드된 게시물이 없고 추모의 댓글이 여러 개 달려 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숨진 친구가 찍어준 사진을 한참 지난 시점에 추모의 글도 없이 올렸다며 "보통 멘탈이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같이 여행한 사진을 올리며 그리워하는 것 아니냐" 등의 반응도 나왔습니다.
결국 조민 씨는 해당 게시물에 "확대해석은 지양 부탁드립니다"라는 댓글을 적었습니다.
( 편집 : 정용희 , 화면출처 : 조민 인스타그램,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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