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PGA 시니어 무대인 챔피언스투어 2023시즌 개막전에서 미국의 스티브 스트리커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56세인 스트리커는 미국 하와이주 카우풀레후의 후알랄라이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쓰비시 일렉트릭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일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습니다.
합계 23언더파 193타를 친 스트리커는 공동 2위 선수들을 6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 상금 34만 달러(약 4억1천만원)를 받았습니다.
스트리커는 PGA 정규 투어 12승, 50세 이상이 출전하는 PGA 챔피언스투어에서도 12승을 기록했습니다.
스트리커는 전날 2라운드에서는 12언더파를 몰아쳤습니다.
PGA 챔피언스투어 2023시즌 개막전인 이 대회는 최근 5년간 시니어투어 메이저 대회 우승자와 최근 2년간 시니어투어 대회 챔피언이 출전하는데, 올해는 42명이 나왔고 최경주는 9언더파 공동 18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사진=PGA 투어 소셜 미디어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