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경기에서 슈팅하는 광주도시공사 강경민
광주도시공사가 삼척시청을 물리치고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오세일 감독이 지휘하는 광주도시공사는 오늘(21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1라운드 삼척시청과 경기에서 30대 27로 이겼습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광주도시공사와 삼척시청, SK 슈가글라이더즈 세 팀이 나란히 4승 1무로 공동 1위였는데, 광주도시공사가 시즌 5승 고지에 선착하며 단독 선두가 됐습니다.
광주도시공사는 이번 시즌 득점 1위 강경민이 13골, 5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삼척시청에 패한 아픔을 설욕했습니다.
삼척시청은 신인 김민서가 8골, 4도움으로 맞섰지만 시즌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인천시청이 대구시청을 19대 18로 물리쳤습니다.
대구시청은 경기 종료 직전 김아영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와 개막 후 6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