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따르면 U-20 대표팀은 오는 25일 출국해 2월 11일까지 스페인 무르시아의 산페드로 델 피나타르에서 훈련합니다.
김은중 감독은 이번 훈련에 26명의 선수를 소집했는데, 지난해 9월 AFC U-20 아시안컵 예선, 11월 우즈베키스탄과 치른 원정 친선경기에 참여했던 주축 선수 대부분이 부름을 받았습니다.

▲ 김은중 감독
프로축구 K리그1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 강성진(FC서울)을 비롯해 유일한 해외파인 김용학(포르투갈 포르티모넨스) 등이 포함됐습니다.
귀국 후에는 2월 14∼21일 울산에서 담금질을 이어간 뒤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납니다.
오는 3월 개막하는 AFC U-20 아시안컵 최종 엔트리는 23명으로 등록 기한은 2월 19일입니다.
U-20 아시안컵은 4개국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립니다.
이 대회에서 상위 4위 안에 들면 오는 5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출전권을 따게 됩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