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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엑스, 기자회견서 "소속사 대표, 폭행 · 협박"

그룹 오메가엑스 멤버들이 소속사 대표의 폭언 폭행 논란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대표 A 씨가 1년간 폭언, 폭행을 일삼았고 강제로 술을 마시게 하고 성희롱과 성추행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그룹 활동을 계속할 거면 박박 기어라', '극단적인 선택을 할 거다'라며 협박해서 일부 멤버들이 정신과 치료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들은 소속사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혐의를 입증할 자료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온라인에서는 A 씨로 보이는 여성이 멤버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하는 목격담이 이어졌는데요, 당시 소속사는 서운한 점을 얘기하다 감정이 격해져 언성이 높아졌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고 A 씨는 결국 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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