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경 해당 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학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내용이 담긴 글이 게시됐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학생과 교직원을 대피시키고 저지선을 설치했으며, 현장에는 경찰특공대와 소방, 육군 폭발물처리반이 출동해 폭발물 설치 여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관련 건물에 있던 학생과 교수진 등 사람들을 모두 바깥으로 대피시켰으며, 이날 인근 건물에 예정돼 있던 남은 강의를 모두 휴강 조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폭발물을 발견하지 못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