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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 세리에A 우승팀 AC밀란과 UCL 16강 격돌

손흥민의 토트넘, 세리에A 우승팀 AC밀란과 UCL 16강 격돌
▲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손흥민이 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이 세리에A의 '디펜딩 챔피언' AC 밀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격돌합니다.

토트넘은 오늘(7일) 스위스 UEFA 본부에서 열린 UCL 16강 대진 추첨 결과 AC 밀란과 맞붙게 됐습니다.

조별리그 D조 1위로 16강에 오른 토트넘의 상대 AC밀란은 E조에서 첼시(잉글랜드)에 밀려 조 2위로 16강 티켓을 잡았습니다.

AC밀란(3승 1무 2패)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6경기 성적이 첼시(4승 1무 1패)만 못하지만, 지난 시즌 세리에A 우승 트로피를 든 강호입니다.

올 시즌에도 13경기에서 9승 2무 2패를 거두며 세리에A 2위(승점 29)를 달리고 있습니다.

리그에서 AC밀란에 승점 6점 앞선 김민재의 나폴리는 UCL 16강에서 프랑크푸르트(독일)와 만납니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스포르팅(포르투갈)을 꺾고 겨우 16강에 오른 프랑크푸르트는 분데스리가에서도 7승 2무 4패의 성적으로 5위에 머무르고 있어 상대적 약체로 평가됩니다.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지난 시즌 UCL 결승전에서 꺾었던 리버풀(잉글랜드)과 재격돌합니다.

프랑스 최강 파리 생제르맹은 독일 최강 바이에른 뮌헨과 맞붙게 됐습니다.

◇ 2022-2023 UCL 16강 대진 토트넘(잉글랜드)-AC 밀란(이탈리아) 나폴리(이탈리아)-프랑크푸르트(독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리버풀(잉글랜드) 바이에른 뮌헨(독일)-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라이프치히(독일) 도르트문트(독일)-첼시(잉글랜드) 인터 밀란(이탈리아)-포르투(포르투갈) 클뤼프 브뤼허(벨기에)-벤피카(포르투갈)

(사진=유럽축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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