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에서 안병훈 선수가 공동 17위로 마쳤습니다.
안병훈은 버뮤다 사우스햄튼의 포트로열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였습니다.
최종 합계 12언더파를 기록한 안병훈은 우승자 셰이머스 파워(아일랜드)에 7타 뒤진 공동 17위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지난 시즌 PGA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로 내려갔다가 이번 시즌 정규 투어에 복귀한 안병훈은 지난달 시즌 개막전인 포티넷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오른 이후 두 번째로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노승열은 합계 9언더파 공동 35위로 마쳤습니다.
셰이머스 파워가 최종 합계 19언더파로 우승해 지난해 7월 바바솔 챔피언십 이후 1년 3개월 만에 PGA 투어 2승을 달성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