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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 장애인 비하 논란…"악의적 의도 아냐, 수정하겠다"

팝스타 비욘세가 최근 6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신곡을 공개하자마자 장애인 비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무슨 일일까요?

새 앨범 수록곡 '히티드'의 가사가 문제였습니다.

'얼간이', '발작' 등을 뜻하는 은어 '스파즈'가 쓰인 건데요.

뇌성마비를 뜻하는 '스파스틱'에서 나온 말로, 경련성 뇌성마비 장애인을 비하하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SNS에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 표현을 썼다는 비판이 쏟아졌는데요.

비욘세 측은 "악의적인 의도가 아니었다며 수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불과 몇 주 전에는 또 다른 팝스타 리조가 신곡에 같은 단어를 써 장애인 인권 운동가들의 반발을 산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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