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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서울대 수석' 우영우, 현실은?…장애인 대학 진학률 보니

밤사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뉴스를 살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자폐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변호사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가 최근 화제인데요, 현실은 드라마와 다르다는 기사에 관심이 높았습니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주인공 우영우는 일반 고등학교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변호사가 됐죠.

교육부에 따르면, 현재 학교에 다니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10명 가운데 7명은 일반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이나 전문대에 진학하는 비율은 20%에 불과합니다.

전체 고등학교 졸업자의 74%가 대학에 진학하는 것과 비교하면 크게 낮은 수치이죠.

특수학교를 포함해도 10명 가운데 4명은 졸업 후에 진학도 취업도 하지 못했다고 기사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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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전용도로인 올림픽 대로에서 10대 2명이 전동 킥보드 한 대를 함께 타고 달렸다 결국 경찰에 잡혔다는 소식에도 관심이 높았습니다.

편도 4차선 도로를 달리는 차량 옆으로 전동킥보드 한 대가 질주합니다.

킥보드 한 대에 2명이 올라탄 데다 헬멧조차 쓰지 않았죠.

뒤 차량을 향해 끼워달라는 듯 팔을 흔들어 보이기도 합니다.

지난 22일 서울 성수대교 인근 올림픽대로에서 포착된 모습입니다.

주변 운전자들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면서 이들의 위험천만한 질주도 끝이 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18살로 킥보드 운전에 필요한 원동기 면허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경찰은 두 사람을 무면허와 헬멧 미착용, 초과 탑승, 자동차 전용도로 통행 위반 등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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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만남,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창업자의 오랜 우정이 깨졌고 그 배경에는 불륜이 있었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머스크가 구글 공동창업자이자 절친한 친구인 브린의 아내와 잠깐 불륜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브린과 그의 아내 섀너핸은 코로나19에 따른 봉쇄 조치와 3살 딸의 육아 문제로 지난해 가을부터 결혼 생활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소식통들은 그러던 중에 머스크와 섀너핸이 12월 초 마이애미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만나 블륜을 저질렀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초 한 파티에서 머스크가 브린의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과하면서 용서를 구했는데, 브린은 사과를 받아들이기는 했지만 머스크와 이제는 더 이상 정기적으로 대화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브린은 지난 1월, '타협할 수 없는 차이'를 이유로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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