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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학여행을 다녀온 뒤 학생 14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북도교육청은 지난 12∼15일 A 고등학교 학생 440여 명과 교사 20여 명이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뒤 상당수 학생과 교사들에게서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PCR 검사를 시행한 결과 지금까지 학생 144명과 교사 15명 등 모두 159명이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편 확진자 접촉 등으로 140명이 자가격리 중입니다.
A 고등학교는 당초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 내일(21일)부터 방학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