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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찬도 동네 학원 다녔는데"...유아인, 도넘은 농담 '뭇매'

"임윤찬도 동네 학원 다녔는데"...유아인, 도넘은 농담 '뭇매'
배우 유아인이 동네 학원을 언급한 농담을 했다가 누리꾼들로부터 뭇매를 맞았다.

유아인은 절친한 조형 예술 최하늘 작가의 전시회를 다녀온 인증샷을 남기면서 "네까짓 게 나대봐야 내 발끝. 이따위로 할 거면 다 때려치우고 동네 아파트 상가에 학원이나 차려"라는 글을 남겨 시선을 모았다.

사진에는 유아인이 최하늘 작가의 작품 설명을 내려다 본 장면이 담겼다.

문제는 유아인이 최하늘 작가에게 농담을 하는 과정에서 '동네 아파트 상가에 학원'이라는 표현을 사용해다는 점. 유아인이 언급한 최하늘은 서울대 조소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전문사를 졸업하고 합정지구(2017), 산수문화(2018) 등에서 개인전을 연 작가다.
유아인

유아인이 현재 전시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 최하늘 작가를 언급하면서 "이따위로 할 거면 때려치우고 동네 학원이나 차려"라고 한 발언은 학원 종사자들을 비하하는 의도에서 나온 게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콩쿨 우승한 임윤찬도 동네 피아노 학원에서 재능을 알아봐서 시작한 것", "동네 아파트 상가 학원이 어때서 그렇나", "말 조심하라" 등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이 이를 지적하자, 유아인은 "동네 아파트 상가 학원 무시하나."라며 되려 반문하기도 했다.

유아인은 오는 8월 26일 개봉하는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에 출연한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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