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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감소세 주춤…오늘부터 '원스톱 진료기관'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천 명대로 감소세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1일)부터 코로나 진료기관을 호흡기환자진료센터로 통합해 운영합니다.

한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67명 줄어든 9천528명 나왔습니다.

1~2주 전보다 2천300여 명, 3주 전보다는 9천300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최근 나흘간 1만 명 선을 소폭 오르내리는 등 지난주 후반 이후 감소세가 둔화됐습니다.

[한덕수/국무총리 : 지난 14주간 감소세를 이어오던 코로나19 환자 수가 이번 주 들어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면역을 회피하는 변이의 검출율이 높아지고 감염을 경험한 분들의 재감염도 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코로나 증상자와 확진자가 진료를 받는 동네 병의원 중심의 의료기관이 호흡기환자진료센터로 일원화됩니다.

기존에 진료기관은 검사와 약 처방, 대면 진료 여부에 따라 호흡기전담클리닉,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 외래진료센터 등으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중에서도 검사와 치료제 처방, 진료가 한 곳에서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을 지정해 운영합니다.

[한덕수/국무총리 : 원스톱 진료기관은 6,206개소 확보되었으며 향후 1만 개소로 늘려 가겠습니다.]

코로나19 홈페이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를 통해 호흡기환자진료센터 현황 검색이 가능합니다.

단 예약 상황 등 실시간 정보는 이달 중 제공할 예정으로 그전까지는 사전 전화예약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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