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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세인트루이스전 1안타 1볼넷…3경기 연속 안타

김하성, 세인트루이스전 1안타 1볼넷…3경기 연속 안타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김하성은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최근 2경기 연속 3루수로 나섰다가 3경기 만의 유격수 복귀입니다.

안타는 첫 타석부터 나왔습니다.

0-0으로 맞선 2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등장한 김하성은 볼 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세인트루이스 좌완 선발 패키 너턴을 상대로 깔끔한 좌익수 앞 안타를 쳤습니다.

김하성은 후속 타자 오스틴 놀라가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득점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4회와 6회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8회 4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좌완 불펜 강속구 투수 제네시스 카브레라를 맞아 볼 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 몰렸지만, 변화구 유인구 3개를 연달아 골라내 1루에 걸어 나갔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후속타 불발로 1루에 발이 묶인 채 이닝이 끝났습니다.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제 몫을 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3에서 0.225(142타수 32안타)로 조금 올랐습니다.

샌디에이고는 세인트루이스에 3-6으로 역전패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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