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저녁 6시 30분쯤 경남 김해시 구산동의 분성산에 난 불이 4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남소방본부와 산림청에 따르면 진화 인력 175명을 투입한 끝에 이날 밤 10시 30분쯤 주불을 잡았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다만 "잔불을 끄고 있는데 작업이 아침까지 이어질 걸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당국은 날이 어두워져 투입했던 헬기 3대를 철수시킨 뒤에도 3시간 가까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산림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독자 한수아 씨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