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 둘 하나~ 신호가 떨어지자 사람들이 출발선을 박차고 달려 나갑니다.
그런데 이 무리 속에 단연 눈에 띄는 참가자가 있네요.
작은 몸을 하고 뒤뚱뒤뚱 열심히 뛰는 오리 선수!
발에는 야무지게 맞춤 신발도 신었습니다.
미국에서 포착된 모습인데요.
우연이 아니고요, 정식으로 참가한 게 맞다고 하네요.
이래 봬도 작년 미국 뉴욕 마라톤에도 참가한 적 있는 경력 선수인데요.
올해도 뒤뚱뒤뚱~ 속도보다 매력적인 모습으로 마라톤 현장을 접수했습니다.
지금까지 생생지구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