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30대 젊은 공무원들이 공무원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회식 때 건배사 시키지 말기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6급 이하, 근무경력 10년 이하의 20~30대 공무원 73명으로 구성된 제2기 주니어보드는 오늘(27일) 발대식을 하고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관리자와 실무자, 선배와 후배 사이 가교 역할을 하며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됩니다.
이들은 조별 토론을 통해 없애야 할 불합리한 관행으로 '회식 때 건배사 시키기', '순번 정해 간부 식사 챙기기' '상급자들의 습관적인 반말' 등을 꼽았습니다.
눈치 보지 않고 유연 근무 사용, 회식 강요 안 하기, 휴가 사용 적극 권장, 익명 소통게시판 설치, 신규 공무원 적응 지원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내놨습니다.
이에 대해 대전시는 간부 식사 챙기기와 회식 강요 여부 실태를 지속해서 살펴보고 있으며, 유연 근무 주 2회 이상 권장과 유연근무 실적의 부서평가 반영은 내년부터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사진=대전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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