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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풀타임 출전…울버햄튼, 강등권 번리에 0대1 패배

황희찬 풀타임 출전…울버햄튼, 강등권 번리에 0대1 패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울버햄튼이 황희찬이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강등권의 번리에 졌습니다.

울버햄튼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번리에 0대1로 졌습니다.

2연패를 당한 울버햄튼은 8위(승점 49)에 자리했습니다.

시즌 종료까지 5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다음 시즌 유럽 클럽대항전에 나갈 수 있는 6위(승점 54) 자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 차는 5점입니다.

번리는 강등권(18∼20위)에서 탈출했습니다.

에버튼을 한 계단 끌어내리고 잔류 마지노선인 17위(승점 31)로 올라섰습니다.

번리는 후반 18분 바웃 베호르스트가 오른쪽에서 내준 패스를 마테이 비드라가 문전에서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뽑았습니다.

울버햄튼은 공 점유율에서는 65%-35%로 앞섰으나, 슈팅 수는 10-14로 뒤지는 등 효율적인 공격을 하지 못했습니다.

황희찬이 후반 추가시간에 날린 회심의 발리슛이 번리 골키퍼 닉 포프의 정면으로 향하면서 울버햄튼은 결국 승점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황희찬은 EPL에서 5골 1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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