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오전 11시 20분쯤 충북 영동 학산면 도덕리에 있는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헬기 3대와 소방대원 등 인력 103명을 동원해 1시간 50분 만인 낮 1시 10분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이 불로 임야 0.2㏊가 소실됐고, 진화 과정에서 80대 주민 1명이 손과 얼굴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화목 보일러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