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이후 처음 호남을 찾은 당선인은 "AI센터가 차질 없이 완공되도록 대통령으로 취임하면 잘 챙기겠다"며, "각종 세제와 법적, 제도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미래의 대한민국을 좌우하는 핵심은 바로 데이터와 AI 기술"이라면서 "선거운동 과정에서 우리나라가 디지털 데이터 패권국이 돼야 한다고 말씀드렸다"고 밝혔습니다.
윤 당선인은 "지역균형발전의 핵심은 지역이 스스로 상황에 맞는 전략산업을 결정해 중앙정부는 이를 적극 뒷받침하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며 "광주는 일찌감치 AI 대표도시로서 도약할 준비를 마친 것이고 이제 남은 것은 정부의 지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광주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약 4천120억 원을 투입해 인공지능 집적단지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