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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이재성 무릎 부상…6월 벤투호 합류 불투명

마인츠 이재성 무릎 부상…6월 벤투호 합류 불투명
독일 프로축구 마인츠에서 뛰는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재성이 무릎 부상으로 사실상 올 시즌을 마쳤습니다.

마인츠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재성을 비롯한 2명의 선수가 지난 주말 쾰른과 원정 경기에서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

마인츠에 따르면 이재성은 4주에서 6주 동안 결장합니다.

쾰른전 후반 38분 교체 투입돼 7분여 정도를 소화한 이재성은 경기 뒤 오른 무릎에 통증을 느껴 검사를 한 결과 무릎 내측 인대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인츠는 다음 달 14일 정규리그 최종전을 치르기 때문에 이재성은 사실상 시즌을 조기 마감했습니다.

이번 부상은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 무대에 도전하는 이재성 자신에게 큰 악재입니다.

6월 A매치 기간에 치를 4차례 평가전은 월드컵을 앞두고 파울루 벤투 감독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각인시킬 기회인데 회복이 늦어지면 부름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재성은 지난 2018년 말에도 같은 부위를 다친 적이 있습니다.

헤르타 베를린 이동준 (사진=헤르타 베를린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한편 이재성과 함께 분데스리가 무대를 누비던 헤르타 베를린의 이동준도 부상을 당했습니다.

독일 언론에 따르면 이동준이 훈련 중 케빈프린스 보아텡과 충돌해 오른쪽 무릎을 다쳤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헤르타 베를린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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