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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러시아 대사관 직원 24명 추방

크로아티아, 러시아 대사관 직원 24명 추방
크로아티아 정부가 현지 시간 11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 대사관 직원 24명을 추방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dpa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외무부는 성명에서 수도 자그레브 주재 러시아 대사를 초치해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고 있는 잔인한 공격과 수많은 범죄에 대해 항의했다"고 알렸습니다.

그러면서 외무부는 대사에게 대사관의 행정 및 기술 인력 감축을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외무부는 감축 인원 24명 가운데 18명은 외교관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독일과 프랑스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스페인 등이 러시아 외교관을 추방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이들 국가에서 추방 결정된 러시아 외교관 수는 20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대해 러시아도 일부 서방 국가의 외교관을 추방하는 등 맞불을 놓고 있습니다.

(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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