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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 경제분과 회의 주재…청년 무역인 면담

<앵커>

윤석열 당선인은 오늘(31일) 인수위원회 경제분과 업무보고에 참석해 현안을 점검했습니다. 오후에는 청년 무역인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이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인수위원회 경제분과의 업무보고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부동산 관련 정책과 세제, 임대차 3법 등 각종 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고 정책 방향을 점검했습니다.

경제 1, 2분과 인수위원들과 함께 과학기술교육분과도 업무보고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윤 당선인이 양극화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경제 성장과 함께 산업 구조의 고도화와 첨단 기술 확보 필요성도 강조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은혜/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 이 저성장 구조를 벗어나려면 산업구조가 고도화돼야 하고 첨단 기술 확보가 뒷받침돼야 합니다.]

인수위는 분과별 국정 과제를 검토해 다음 달 4일 1차 국정과제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윤 당선인은 오후에는 청년 무역인들을 만나 무역 규제 등에 대한 의견을 듣습니다.

김 대변인은 "윤 당선인이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 중소기업 무역에 있어서 걸림돌을 제거하는 정부의 역할을 재차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만남은 지난 21일 경제 6단체장과의 오찬에 참석했던 무역협회장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초대 국무총리 인선과 관련해서도 "후보군이 압축됐다"며 "다음 달 초에 발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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