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가 결국 무산됐습니다.
쌍용차는 오늘(28일) 에디슨모터스 측에 인수·합병 계약 해지 사실을 통보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쌍용차는 공시를 통해 에디슨모터스가 인수대금 잔금 2천743억 원을 납입 기간까지 예치하지 않아서 인수 합병 계약이 자동해제됐다고 밝혔습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지난 25일까지 인수대금을 내야 했지만 끝내 2천7백억 원 상당의 잔금을 납입하지 못하면서 쌍용차 인수가 최종 불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