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위에 다리미를 올려놓고 뭘 하는 걸까요, 놀랍게도 접착제 하나 없이 탑처럼 우뚝 세우는 데 성공합니다.
깨지기 쉬운 유리병도 조심스럽게 손길을 더하면, 짠!
게다가 커다란 소파도 전혀 문제없는데요, 고난도의 집중력과 균형미로 빚어내는 '밸런싱 퍼포먼스'라고 하네요.
손대면 뭐든 척척척!
마치 중력의 법칙에 도전장이라도 낸 듯하죠.
어떠한 조건에서도 '절대 중심'을 찾아내는 재주는 당분간 이 사람을 따라올 자가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