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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 소환 '눈썰매'의 진화…"이렇게 역동적이라고?"

여러분은 베이징 올림픽에서 어떤 종목을 가장 보고 싶으셨나요?

쇼트트랙, 스노보드, 피겨 등 많고 많겠지만 이제 색다르게 이런 건 어떨까 싶네요.

위풍당당하게 가방에서 뭔가를 꺼내는 남성, 벨트로 몸에 단단히 착용하더니 그대로 앉아 눈밭을 미끄러집니다.

엉덩이로 쭈욱 꽤 재밌어 보이죠?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눈썰매가 기발한 아이디어로 보다 휴대하기 쉽게, 보다 역동적으로 즐길 수 있게 진화했습니다.

썰매인 듯 보드인 듯 자세 따라 타기 나름인데요.

속도가 생각보다 빨라서 저러다 다치면 어쩌나 걱정이 들기도 하지만 올 겨울이 가기 전 어떤 색다른 추억을 만들까 고민 중이라면 이만한 게 없을 것 같습니다.

좀 더 보완해서 올림픽에 이런 종목이 생겨도 괜찮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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