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개막이 임박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는 베이징올림픽 개회식 리허설 장면이 공개됐습니다.
공연 참가자의 95%가 청소년인 게 특징입니다.
2008년 하계올림픽 개회식이 열렸던 바로 그 장소에서 똑같은 시간에 이번 동계올림픽 개회식도 치러지는데요, 약 3천 명의 청소년들이 '함께 하는 미래'라는 주제로 100분 동안 공연을 펼칩니다.
[장지아디/개회식 무용수 : 너무 흥분됩니다. 개회식이 시작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베이징 조직위는 불꽃놀이 리허설까지 마쳤는데요, 14년 만에 다시 총연출을 맡은 중국 영화의 거장 장이머우 감독은 깜짝 놀랄만한 성화 점화를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