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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열흘 앞 베이징 펑타이구 2차 전수 검사

올림픽 열흘 앞 베이징 펑타이구 2차 전수 검사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열흘 앞두고 베이징 전역에서 집단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펑타이구는 2차 전수 핵산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베이징에서는 어제(24일) 확진자 5명과 무증상 감염자 1명이 발생했는데 확진자 중 4명이 펑타이구에서 나왔습니다.

베이징시는 펑타이구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자 그제부터 펑타이구 전 주민 200만 명을 대상으로 1차 핵산 검사를 벌인 데 이어 오늘부터 2차 핵산 검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가 머물렀던 호텔이 있는 시청구 내 중위험 지역 10곳에 대해서도 전수 핵산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사진=글로벌타임스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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