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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5km 맨몸 구보에 2km 전속력 수영"…해군 심해잠수사 혹한기 훈련

해군 수색구조 전문 특수부대 해난구조전대가 절기 중 가장 추운 '대한'(大寒)을 맞아 올해 첫 혹한기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해난구조전대는 경남 진해 군항과 인근 해상에서 심해잠수사(SSU) 9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어제(19일)부터 사흘간 훈련을 진행합니다.

이틀 차인 오늘은 SSU 특수체조와 5㎞ 맨몸 구보에 이어 바다에 입수해 2㎞를 전속력으로 수영하는 핀 마스크(Fin/Mask)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해난구조전대는 수중 군사작전은 물론 '2014년 세월호 침몰', '2019년 독도 소방헬기 추락 사고' 등 국내외 각종 민간 해난사고 현장에서도 활약해왔습니다.

해군 SSU 대원들의 혹한기 훈련, 현장영상입니다.

( 취재 : 배준우 / 구성 : 진상명 / 편집 : 최준명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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