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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극초음속 미사일 700㎞ 명중' 보도…"일부 내용 달라"

'北 극초음속 미사일 700㎞ 명중' 보도…"일부 내용 달라"
북한이 어제(5일) 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이 700㎞ 표적을 명중했다는 내용의 보도에 대해 군 당국이 미국과 공조해 정밀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미 정보 당국은 해당 보도와 관련해 일부 정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한미 군 당국은 사거리 등 제원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사거리 관련 북한 발표 내용과 한미 연합이 파악한 내용에 일부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북한은 어제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극초음속 미사일이었다며 "700㎞에 설정된 표적을 오차 없이 명중하였다"고 주장했지만 일본은 사거리를 500㎞가량으로 추정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은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한미연합자산으로 요격 가능하다는 평가가 여전히 유효하냐'는 질의에 "정밀 분석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모든 발사행위는 유엔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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