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민주당의 전당원 투표에서 더불어민주당과 통합 추진 안건이 가결됐습니다.
열린민주당은 어제(29일)와 오늘 이틀 동안 전 당원 투표 결과 선거인단 9,587명 중 8,587명이 투표해 6,229명이 찬성해 72.54%의 찬성률로 민주당과의 통합 추진 안건이 가결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강욱 대표는 당원 여러분들이 압도적 찬성으로 민주당과 합당하라는 명령을 주셨다며 대선 승리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열린민주당은 통합 후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대위와는 별도로 열린캠프라는 조직을 구성해 참여할 예정입니다.
민주당도 다음 달 합당 추진을 위한 전 당원 투표를 진행할 예정인데 합당은 내년 1월10일 전후에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