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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천 면담' 허위 작성 의혹 이규원 검사 중앙지검 배당

'윤중천 면담' 허위 작성 의혹 이규원 검사 중앙지검 배당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검찰로 이첩한 이규원 검사의 '허위 보고서 작성 의혹' 사건이 서울중앙지검 형사부에 배당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 검사의 사건을 관련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이선혁 부장검사)에 배당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이 검사는 2018∼2019년 대검찰청 과거사진상조사단 근무 당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별장 성 접대 의혹을 재조사하면서 핵심 인물인 윤중천 씨의 면담 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하고 이를 특정 언론에 유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과 윤갑근 전 고검장이 이 검사 등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사건을 수사하다 이 검사의 허위공문서 작성 등 공수처의 수사 대상이 될 만한 혐의점을 발견해 지난 3월 공수처에 이첩했고 명예훼손과 등 다른 혐의에 대해서는 수사를 계속해왔습니다.

사건을 넘겨받은 공수처는 4월 그를 허위공문서 작성,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로 입건했고 지난 17일 사건을 마무리 짓고 검찰에 돌려보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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