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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중간집계 역대 최다…내일 8천 명대 안팎 예상

코로나 19 중간집계 역대 최다…내일 8천 명대 안팎 예상
코로나 19 확산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중간집계가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6,500명 대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과 각 시·도 지방자치단체 집계에 따르면, 오늘(15일) 0시부터 밤 9시까지 집계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는 총 6,564명입니다.

최종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내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8천 명대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신규 확진자 분포는 수도권이 4,834명(73.6%), 비수도권이 1,730명(26.4%)로 나타났습니다.

이른바 '위드 코로나'로 불리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이후, 신규 확진자 수는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지난 7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평균 6,564명입니다.

정부 당국은 코로나 19 확산세가 앞으로 더 심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금 수준의 코로나 19 유행이 지속할 경우, 12월 말 하루 신규 확진자는 8,300명~9,500명을 기록하고, 내년 1월에는 1만 명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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