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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킴, 올림픽 최종예선서 '강호' 스코틀랜드에 8대 4 승리

팀 킴, 올림픽 최종예선서 '강호' 스코틀랜드에 8대 4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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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컬링 국가대표 팀 킴이 베이징올림픽 최종예선에서 스코틀랜드와 이탈리아를 연파하고 공동 선두로 올라서면서 올림픽 티켓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강호 스코틀랜드와 예선 4차전에서 격돌한 팀 킴은 선공으로 나선 2회전에서 상대 실수로 대거 3점을 빼앗아오면서 승기를 잡았습니다.

팀 킴이 6대 4로 앞선 가운데 마지막 10엔드에 들어갔는데, 후공이었던 스코틀랜드가 역전을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팀 킴이 오히려 2점을 더 뽑아 8대 4로 이겼습니다.

[김은정/여자 컬링 대표팀 스킵 : (스코틀랜드가) 좋은 팀이기 때문에 끝까지 집중해서 마지막 엔드까지 가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팀 킴은 이어 열린 5차전에서는 약체 이탈리아를 7대 1로 대파했습니다.

3연승을 달린 팀 킴은 4승 1패로 라트비아와 함께 예선 공동 선두로 도약했습니다.

9개 나라가 풀리그를 벌이는 이번 대회에는 3장의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는데 1위에게 한 장, 그리고 2, 3위전 승자에게 한 장이 돌아가고, 마지막 티켓 한 장은 2, 3위전에서 진 팀과 4위 팀의 대결 승자에게 주어집니다.

팀 킴은 오늘(14일) 밤 4위 팀인 에스토니아와 예선 6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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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US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에서 정상에 오른 영국의 라두카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외신들은 라두카누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오는 16일 아랍에미리트에서 개막되는 대회에 불참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라두카누는 내년 1월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 오픈 참가를 준비 중인데 코로나 증상 여부가 출전 여부에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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