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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 SCM 참석차 오늘 방한…전작권 전환 · 대북현안 등 논의

미 국방, SCM 참석차 오늘 방한…전작권 전환 · 대북현안 등 논의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제53차 한미안보협의회, SCM 참석차 오늘(1일) 방한합니다.

오스틴 장관은 전용기 편으로 오늘 오후 3시 40분쯤 오산 미 공군기지에 도착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도착 후 오후 6시 서울 힐튼호텔에서 한미동맹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SCM 공식 리셉션 참석을 시작으로 2박 3일 일정을 소화합니다.

내일은 서욱 국방부 장관과 SCM 고위급 회담 및 확대회담을 하고, 공동기자회견을 한 뒤 모레 오전 출국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CM은 한미 국방부 장관이 주관하는 연례 회의체입니다.

지난해 미국에서 열렸고 관례에 따라 올해는 서울에서 열립니다.

바이든 행정부 들어 처음이면서 문재인 정부 임기 중 마지막 SCM입니다.

한미 군 당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대북정책 공조,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 포괄적·호혜적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국방협력 증진방안 등 다양한 안보 현안을 의제로 논의할 전망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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