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을 털고 돌아온 독일 프로축구 도르트문트의 골잡이 엘링 홀란이 분데스리가 역대 최연소 50골 기록을 세웠습니다.
홀란은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 2021-2022 분데스리가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도르트문트가 2-1로 앞선 후반 35분 쐐기골을 터트려 팀의 3-1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최근 고관절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홀란이 한 달 만에 복귀해 넣은 골입니다.
2019-2020시즌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분데스리가 무대를 밟은 홀란은 21세 4개월 6일의 나이에 역대 최연소로 리그 50골을 달성한 선수가 됐습니다.
볼프스부르크전이 자신의 분데스리가 50번째 경기였던 홀란은 역대 가장 적은 경기를 소화하고 50골을 넣은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홀란은 올 시즌 정규리그 7경기를 소화, 10골 4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