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오늘은 시대를 노래하며 대중가요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현식 씨와 유재하 씨가 세상을 떠난 날입니다.
두 가객이 공교롭게 같은 날 그들의 노래를 사랑했던 이들과 이별한 겁니다.
대학생 시절, 김현식 씨 별세 뉴스를 접한 기숙사 친구들의 망연자실한 표정도 기억납니다.
두 가객이 노래를 했던 시절은 엄혹한 군사정권 시절이었습니다.
그 때 사람들은 두 사람의 노래에 담긴 무엇 때문에 그들의 노래를 사랑했을까요?
그들의 노래가 준 위안과 위로는 시간이 한참 흐른 지금도 그대로입니다.
오늘 밤에는 그들의 노래를 들으며 그 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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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