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룸] 커튼콜 111 : 뮤지컬계 유행어 '회전문 관객'은 여기서 탄생했다 ㅣ마곡으로 이사 가는 LG 아트센터 이현정 국장
커튼콜 111회에서는 힙한 공연장 LG 아트센터의 '산 증인', 이현정 국장과 함께 합니다.
2000년 3월에 개관한 서울 LG아트센터는 다양한 시도로 한국 공연예술의 지평을 확대해 왔습니다.
매튜 본, 피나 바우쉬 등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해외 거장들을 소개했고, 한국 대표 예술가들의 신작도 꾸준히 선보였습니다.
또 당시에 파격적이었던 '초대권 없는 공연장'을 내세우며 공연의 가치를 왜곡하지 않는 예매 문화를 정착시켰습니다.
'오페라의 유령' 초연 공연장으로 뮤지컬 산업화 촉매 역할을 했고, '회전문 관객'이라는 용어가 탄생한 곳이기도 하죠.
LG아트센터는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하데스타운'을 끝으로 역삼 시대를 마무리하고 마곡으로 이전할 계획인데요,
이현정 국장과 함께 많은 이들의 추억이 서린 역삼 LG아트센터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마곡 LG아트센터는 어떤 모습일지 미리 알아봅니다.
아찔하고 다채로운 공연 비사, 관객들은 모르는 백스테이지의 애환이 펼쳐집니다.
진행: SBS 이병희 아나운서, 김수현 기자 | 출연: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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