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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家 며느리' 최정윤, 결혼 10년 만에 이혼 절차

'이랜드家 며느리' 최정윤, 결혼 10년 만에 이혼 절차
배우 최정윤이 결혼 10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최정윤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측은 "현재 최정윤 씨가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배우의 사생활적인 부분이기에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설명드릴 수 없다는 점 양해바란다"고 밝혔다.

최정윤은 2011년 과거 아이돌그룹 이글파이브에서 T.J Yoon으로 활동한 윤태준과 결혼했다. 윤태준은 이랜드그룹 박성수 회장의 여동생인 박성경 전 부회장의 장남으로, 두 사람은 결혼 5년 만인 2016년 슬하에 딸 1명을 얻었다.

파경 소식이 전해진 뒤 최정윤은 자신의 SNS 소개 글에서 "전 25년 차 배우 그리고 엄마입니다. 이혼 아직 안 했습니다"라고 적었으나 이후 이혼과 관련한 문구는 돌연 삭제하기도 했다.

최정윤은 1997년 SBS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한 뒤 드라마 '바람의 노래', '똑바로 살아라', '옥탑방 고양이' 등에 활발히 활동했다. 지난 1일 종영한 SBS '아모르 파티-사랑하라, 지금'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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