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영화의 한 장면인가요? 한 치 앞도 안 보일 정도로 사방이 뿌옇습니다.
모래 폭풍이 집어삼킨 브라질의 모습인데요.
초대형 모래 먼지가 상파울루 주와 미나스제라이스 주 여러 도시에서 관측됐습니다.
하늘이 누렇게 변했고, 대낮에 전조등을 켜고도 운전이 힘들 정도였다는데요.
이어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확산됐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생생지구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