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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1년 만에 만나 또 작별…다 큰 딸은 끝내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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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별방역대책에 따라 강원 춘천시의 한 요양병원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약 18개월 만에 대면 면회를 허용한 가운데, 면회를 온 딸과 입소한 노모가 작별하는 순간 딸이 참지 못한 채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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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셔야 집에 가시죠’ ‘건강하게 식사 잘하시고 다음에 또 올게요’ 입소 어르신 손벽주(89)씨와 동생 손옥주(86)·조카 서정광(55)씨가 면회하며 필담을 나누고 있는 모습입니다.



'뉴스 픽' 오늘의 사진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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