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투어에서 뛰며 2014년 1승을 기록한 이태훈은 2017년 신한동해오픈 우승을 계기로 코리안투어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19년 4월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도 우승해 코리안 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입니다.
이태훈은 한국 무대 첫 우승을 거뒀던 신한동해오픈에서 지난해에도 2위에 오르며 좋은 인연을 이어갔는데 올해도 첫날 공동선두로 나서며 통산 3승 기회를 맞았습니다.
변진재는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 이태훈과 순위표 맨 위에 같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변진재는 2010년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수석으로 합격해 2011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했는데 아직 우승이 없습니다.
최민철과 서요섭이 나란히 6언더파를 쳐 선두와 1타 차 공동 3위에 포진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김한별은 3언더파 공동 20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습니다.
미국 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두며 한국 남자 골프의 간판 선수로 활약하다 군 제대 후 오랜 슬럼프에 빠진 배상문은 이븐파 70위권에 머물렀고, 19살 유망주 김주형도 1오버파로 부진했습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