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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경쟁률 10대 1…13일 지명 희비 갈린다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경쟁률 10대 1…13일 지명 희비 갈린다
▲ 2020 신인드래프트 모습

2022 KBO 신인드래프트의 프로행 경쟁률은 10.06대 1입니다.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한 10명의 아마추어 선수 중 9명은 프로의 지명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한국야구위원회 KBO는 오늘(9일) KBO 신인드래프트 일정과 대상 선수 규모 등을 발표했습니다.

2022 KBO 신인드래프트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립니다.

10개 구단은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모두 100명의 선수를 뽑게 되는데, 지명은 2020년 팀 순위의 역순인 한화-SSG-삼성-롯데-KIA-키움-LG-KT-두산-NC 순으로 진행됩니다.

단, 트레이드를 통해 지명권을 양수받은 롯데는 KT가 갖고 있던 3라운드 28번, 키움은 SSG가 갖고 있던 4라운드 32번, NC는 롯데가 갖고 있던 4라운드 34번 지명권을 행사합니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76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40명,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6명 등 모두 1천6명입니다.

신인 드래프트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소수의 구단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최소 운영 인력으로만 진행됩니다.

지명 대상 선수와 가족들도 현장에 올 수 없고, 미디어 현장 취재와 야구팬들의 관람도 불가합니다.

선수 지명은 행사장과 각 구단 회의실을 화상 연결하는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지명 명단은 KBO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KBO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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