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인천시교육청, 학교 내 일제 잔재 동상 · 조형물 정밀조사

인천시교육청, 학교 내 일제 잔재 동상 · 조형물 정밀조사
인천시교육청은 관내 학교에 있는 일제 잔재 동상과 조형물에 대한 정밀 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광복 76주년을 맞았지만 지역 일부 학교에 일본 제국주의가 반영된 동상과 조형물이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4∼12월 지역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523곳을 조사해 친일 작사가나 작곡가가 만든 교가를 쓰고 있는 학교 등 모두 81건의 일제 잔재 사례를 파악했습니다.

친일 인사의 동상이나 일본 신사 잔재 등 일제 관련 기념물이 교정에 남아 있는 학교도 3곳 파악됐습니다.

시교육청은 이번 정밀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학교 내 일제 잔재 동상 등의 청산 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