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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3일만에 완성!…'건설 전용 로봇' 등장

건설현장에서 자동화 기계를 활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요,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엔 건설 전용 로봇까지 본격 등장했습니다.

얼핏 봐도 무척 튼튼해 보이는 기계 팔이 벽돌을 집어 차곡차곡 쌓아 올립니다.

호주에서 개발한 건축 로봇인데요, 일반적인 벽돌보다 12배 큰 벽돌을 써서 사람보다 20배 빠른 속도로 벽을 쌓을 수 있다고 하네요.

무거운 벽돌을 시간당 200개 이상 별도의 중장비 없이 옮기고요, 진동을 감지하고 벽돌 위치가 어긋나지 않게 수정하기도 한다네요.

실제 지난 2018년 이 로봇을 이용해 방 세 개짜리 단독주택을 단 사흘 만에 지었다고 합니다.

아직은 도입 초기 단계지만 몇 년 내 복잡하고 사람이 하기 힘든 고난도 공정까지 로봇이 해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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