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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지원금 추석 직전 지급에 무게…이번 주 시기 확정

국민지원금 추석 직전 지급에 무게…이번 주 시기 확정
전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 원씩 받는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이 추석 연휴 직전에 지급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주 중 국민지원금의 지급 시기와 사용처 등 세부사항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방역 상황이 변수이기는 하나 현 상황에선 추석 연휴 전에는 지급을 시작한다는 기류가 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지난 12일 "무엇보다 신속한 지원이 절실한 만큼 희망회복자금과 국민지원금이 다음 달 말까지 90% 지급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기도 했습니다.

1인당 10만 원의 저소득층 대상 추가 국민지원금은 이달 24일 급여계좌를 통해 현금으로 일괄 지급됩니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 약 296만 명이 대상이며, 별도 신청 절차는 없습니다.

소상공인 대상 희망회복자금은 오는 17일부터 지급됩니다.

지난해 8월 16일부터 올해 7월 6일 사이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조치를 받았거나 경영위기업종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소기업이 대상이입니다.

지원금액은 방역조치의 수준 및 기간, 연 매출 규모 등에 따라 다른데, 최소 40만 원에서 최대 2천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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