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남양주시 소재 군부대 이전 부지에 주택 3천200호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1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부동산 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수도권 주택공급 촉진 차원에서 남양주시 소재 군부대 이전부지를 활용한 약 3천200호 규모의 부지 공급 세부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내일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위탁 및 개발계획을 의결·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