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풀세트 접전 끝에 일본을 꺾고 8강 진출을 확정했을 때 코트에 뛰어들어 선수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던 사람. 바로 대표팀을 이끌어 온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입니다. 지난 2019년, 한국 배구 최초로 외국인으로서 국가대표 사령탑을 맡은 이탈리아 출신의 라바리니 감독은 배구 선수 출신은 아니지만 오랜 기간 지도자로서 각국 클럽을 이끌어 왔습니다.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분위기 쇄신을 위해 영입된 라바리니 감독은 선수들과 격의 없는 분위기로 지내는 모습을 종종 보이기도 했는데요.
경기장에서 보이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그리고 선수들과 소통하는 모습까지, 라바리니 감독의 모습을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글·구성 : 박하정 / 편집 : 이기은 / CM : 인턴 변은서 / 담당 : 최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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