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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문채원, 미래의 배우자가 베드씬으로 봉준호 작품 고민하면 "약 올려? 당연히 해야지"

'미우새' 문채원, 미래의 배우자가 베드씬으로 봉준호 작품 고민하면 "약 올려? 당연히 해야지"
문채원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문채원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문채원에게 외모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이 어딘지 물었다. 이에 문채원은 "눈, 코, 입 하하는 아닌 거 같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오 그럼 다 마음에 드는 거냐"라며 솔직한 게 좋다고 했다. 이에 모벤져스도 "맞다, 다 예쁘다. 진짜 버릴 게 없다"라고 칭찬했다.

모두의 칭찬에 문채원은 "뭐 하나를 자신 있는지는 모르겠다. 그런데 그냥 조합은 마음에 든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태성 어머니는 "그게 다 예쁘다는 거다"라고 했고, 신동엽은 모범 답안을 알려주겠다며 서장훈에게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이 어딘지 물었다.

그러자 서장훈은 "목 밑으로는 다 마음에 들어요"라고 답했고, 김희철 어머니는 "채원 씨는 발바닥 위로는 다 괜찮다고 하면 된다"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서장훈은 미래의 배우자가 봉준호 감독에게 출연 제의를 받았는데 베드씬이 많아 고민한다면 어떻게 하겠는지 물었다. 이에 문채원은 "약 올려? 이럴 거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당연히 하라고 할 거다"라며 "하지만 보지는 않을 거 같다. 하는 건 본인의 자유고 내가 허용하고 말고의 부분이 아니지만 보는 것도 내 자유이기 때문에 난 키스신 이상은 보고 싶지 않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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